김형신 교수 연구팀, ACM MobiCom 2025 ‘Best Poster Runner-up’ 수상
November 11, 2025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김형신 교수 연구팀(참여 학생: 장건민, 최유림, 박동익)이 모바일 컴퓨팅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대회인 ACM MobiCom 2025에서 “Home-based, On-Device, Non-contact Sleep Staging with Infrared Video” 연구로 ‘Best Poster Runner-up’을 수상했습니다.
본 연구는 적외선 영상을 이용해 가정 환경에서 완전한 비접촉 방식으로 수면 단계를 분석하는 기술을 제시하며, 접근성 높은 AI 기반 수면 건강 모니터링의 가능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연구팀이 2024년 ACM MobiSys 학회에서 수면 영상 기반 폐쇄성 수면무호흡(OSA) 탐지 연구로 ‘Best Poster Award’를 수상한 데 이어 연속으로 거둔 쾌거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큽니다.
본 수면 AI 연구팀을 주도해온 최유림 학생(박사과정)은 “지난 4년간 서울대병원 연구팀과 긴밀히 협력하며 수면 AI의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직접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모델을 만드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그만큼 의미 있었습니다. 2년 연속 최고 학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앞으로는 AI 기술을 실제 임상 현장에 적용해 더 많은 사람들의 수면 건강 개선에 기여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형신 교수 연구팀은 최근 AI, AI+X, 모바일 컴퓨팅 분야에 걸쳐 최고 권위의 저널/학회(NeurIPS, ICLR, AAAI, SenSys, MobiSys, MobiCom, npj Digital Medicine 등)에서 논문 채택 및 수상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대학교병원 신현우 교수 연구팀과 협력하여 AI 기반 수면 건강 애플리케이션 분야를 선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