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균 원장, UC 버클리 대학 제니퍼 체이스 교수 방문 및 협력 방안 논의

September 2, 2021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차상균 원장이 2021820() 미국 UC 버클리 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의 제니퍼 체이스(Jennifer Tour Chayes) 교수를 만나 양 기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UC 버클리 대학 제니퍼 투어 체이스 교수>

 체이스 교수는 현재 버클리 대학 CDSS(Division of Computing, Data Science, and Society) Associate Provost 및 정보대학원(School of Information) 원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Microsoft ResearchCorporate Vice President로 재직 중이던 지난 20201월 버클리 대학의 데이터사이언스 프로그램을 이끌기 위해 버클리 대학으로 영입되었습니다.

 차상균 원장과 체이스 교수는 산업계 혁신을 이끈 공통된 경험을 토대로 데이터사이언스를 통한 교육과 연구의 전환(Transformation) 필요성에 공감하였고, 양 기관의 데이터사이언스 교육 연구에 관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제니퍼 투어 체이스 교수와 차상균 원장>

 한편, 체이스 교수는 의과대학이 없는 버클리가 미국 서부 제일의 임상병원을 가진 UCSF(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와 데이터사이언스 협력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15천만 달러를 모금 중인데 3분의 1 정도를 이미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 UC 버클리 대학의 기부금 모금 사례

UC 버클리의 전환적 데이터사이언스 프로그램을 지지하는 익명의 독지가가 작년 252백만 달러를 기부하였고, 빅데이터 처리 플랫폼인 Apache Spark를 연구 개발한 두 명의 버클리 소속 교수들이 창업한 회사가 성공하면서 올 6월에 각각 25백만 달러를 기부하는 등 미국에는 혁신의 모태인 대학을 바꾸기 위해 주저하지 않고 기부하는 문화가 있습니다.